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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캐시아일랜드 챔피언십 에서 아쉬운 2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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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1-04-30
조회수 : 3391
등록자 : NJOYGOLF |
김미현(24)이 미국 LPGA 투어 캐시아일랜드 챔피언십 (총상금 90만달러) 대회에
서 연장전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연장 첫홀에서 미국의 로지 존스에 아쉽
게 패해 2위에 머물렀다.
김미현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어니언크리크 골프장(파70. 6,067야드)에서 열
린 4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하여 4
라운드 총합계 12언더파 268타로 존스와 공동선두를 이룬 뒤 18번 홀에서 이루어
진 연장 첫홀에서 파를 기록했으나 버디를 잡은 로지 존스에게 아쉬게도 우승컵
을 넘겨 줘야했다.
17번홀까지 김미현에게 1타 뒤져 있던 존스는 18번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성공시
켜 승부를 연장전으로 되돌린뒤 연장 첫홀에서 버디를 낚아 올 시즌 LPGA투어 11
개 대회만에 미국에 우승을 안겼다.
김미현은 지난 오피스티포-에이미 알콧에서 소렌스탐과의 연장전에서 패한데 이
어 올시즌들어 2번째의 연장전 패배로 우승을 놓쳐 아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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