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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 개막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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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2-01-03
조회수 : 2694
등록자 : njoygolf |
3일 저녁(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의 카팔루아플랜테이션코스(파73·
7263야드)에서 벌어지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의 관심사는 타이거 우즈의연승여부.
지난해 자신의 호스트로 나섰던 윌리엄스월드챌린지 마지막라운드서 8언더파 64
타 슈퍼샷을 날려 역전우승을 이끌어냈던 우즈는 이번 개막전에서도 우승후보 1순
위다.
투어 7년째에 접어든 우즈는 타고난 천재성에 엄청난 연습량,그동안 쌓은경험이
완숙단계에 접어들어 독재자로 군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이번 대회에
는 우즈와 함께 디펜딩챔피언인 짐 퓨릭과 데이비드 듀발,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지난해 미국PGA투어 우승자 32명이 출전한다.총상금은 400만달러,우승상금은 63만
달러다.
한편 풀시드권자인 최경주(32·슈페리어)는 10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의 와이아레이
GC에서 벌어지는 소니오픈에서 자신의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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