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엔조이골프 사이트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작된
「Njoygolf 회원친선 골프대회」가 4차예선전을 거쳐 9월 28일(금) 결선대회를
끝으로 2001년 대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회원원간의 친선도모에 목적을 둔 이번대회는 대회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
출되었으며, 4차의 예선전을 거치는 동안 많은 회원들의 격려와 관심속에서 대
회를 잘 마무리지을 수 있었다.
각 예선전과 결선대회에는 많은 골프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골프동호인들과의
만남의 장을 만들기도 하여, 고객이 골프장에 원하는 점과 골프장이 고객에게
부탁드리는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오가기도 하였다.
각 예선전에서 선발된 결선 진출자들은 결선대회가 있기 한달 전부터 대회가 열
릴 썬힐 골프장을 찾아 연습을 하는 등 결선대회의 열기를 한층 높여갔다.
9월 28일 결선대회는 각 예선전에서 선발된 회원님들답게 출중한 골프실력들을
선보였다.
이날 우승을한 이한일 회원은 3차예선전에서는 3언더파(69타)로 우승을, 결선에
서는 4언더파(68타)로 우승을 찾이하여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메달리스트를 찾이한 안창욱회원은 첫홀에서 보기, 두 번째 홀에서 O.B를 범해
경기를 포기하고 싶었으나, 역시 골프는 골프채를 놓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야 한다는 생각 끝에 Gross 70타(2언더파)로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찾이하였다.
2위는 이병무 회원 (G 83, N 69.8), 3위는 오명선 회원 (G 71, N 71), 4위는
남기석 회원 (G 83, N 71), 5위는 정승우 회원 (G 75, N 71.4)이 찾이하였다.
1차예선전부터 결선대회까지 모두 참석하신 김성민 회원과 결선대회 최고령 참
가자 이범섭회원(59세)에게는 특별상이 수상되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1차예선전부터 4차예선전까지의 예선 우승자에
게 기념패가 증정되어 예선전 우승자들에게 기쁨을 선사 하였다.
우승인터뷰에서 퍼팅을 잘할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우찬명교수(경
인여대)에게 '힘을빼고 툭치면 그냥 다 들어간다' 고 하여 시상식장을 웃음바다
로 만들기도 하였다.
이한일씨는 일주일에 2~3번의 라운딩과 매일매일의 연습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
었다면서, 골프를 잘 치기 원하는 골퍼에게 자신의 비결을 알고 싶으면 라운딩
을 신청하라고 하여 또한번 웃음보를 터트렸다.
엔조이대회는 라운딩 기념 촬영사진을 회원들이 라운딩을 마치고 클럽하우스로
돌아올 때, 바로 볼 수 있도록 준비하여 회원들에게 또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
였다.
저렴한 가격으로 본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썬힐골프장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하겠다.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엔조이 회원친선 골프대회는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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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