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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번호： 32 작성일: 2002/05/31 |
| 작성자：shad3 IP : 211.202.86.177 |
| 조회수： 2005 |
| [우드]타이틀975D 8.5 65force R |
| 이제 9개월된 풋내기 입니다. 처음에는 그라파이트 레귤러 아이언과 세트로 구성된 드라이버를 썼습니다. 저를 가르치던 연습장 프로(일명 감독이라 부름)가 그라파이트는 저에게 약하다는 평을 해서 미국 출장시 x-14 라이플 6.5와 타이틀 975D 8.5도 65force 노란색 샤프트를 단 드라이버를 쓰고 있습니다. 무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누구의 말대로 채가 프로면 몸도 프로가 된다는 믿음으로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타이틀 975D 8.5도가 사실 어렵지만 스윗스펏에 맞을 때의 느낌은 거의 환상적입니다. 비거리도 끝내주고, 날아가는 각도도 끝내주고.... 하지만 스윙때 왼발이 무너지거나 릴리이스가 잘못되면 여지가 없죠. 편한 채로 바꾸어 볼까하고 생각도 했지만 오른손 검지의 느낌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정을 듬뿍 들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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