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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번호： 41 작성일: 2002/12/18 |
| 작성자：seungcho IP : 211.104.125.250 |
| 조회수： 2662 |
| [우드]나이키 X350 사용기 |
| 나이키 X350 일본 정품을 9월에 구입했습니다. 샤프트는 SR 이고 10.5도 입니다. 워낙 드로우 구질이라 샤프트가 약하면 훅이 심하거든요. 연습장과 필드에서 사용해 본 결과, 어드레스시 채가 놓인 대로 그대로 그립하고 스윙하면 될 정도로 안정감 있는 채입니다. 공이 좌우 마진이 작게 곧게 나가고, 물론 거리도 다른 채와 비슷합니다. 특히 마음에 드는 것은 타구시 나는 소리인데요, 요사이 스틸헤드 드라이버는 칠 때 "깡"하는 쇠 부딪치는 소리가 나는데 이 제품은 전에 퍼시몬 우드 드라이버 치는 것 같은 "딱"하는 경쾌한 소리가 나는 게 참 좋습니다. (스틸 드라이브에 익숙한 분들은 둔탁한 소리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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